현대제철(004020)이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산하 연구센터인 ARTC(Advanced Remanufacturing and Technology Center)와 영상인식 인공지능(AI) 기술개발에 나서며 스마트팩토리(지능형 공장) 구축에 속도를 낸다.

현대제철은 지난 2일 싱가포르 ARTC 본사에서 싱가포르 개방형 혁신 시스템 기반 AI 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제철과 ARTC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싱가포르 ARTC 본사에서 싱가포르 개방형 혁신 시스템 기반 AI 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이번 협력으로 현대제철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와 협력하고 있던 ARTC와 제품 표면 결함 파악 등에 적용 가능한 AI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제철과 ARTC는 앞으로도 각 사가 보유한 AI 기술 역량을 결집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