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는 12일 안전운항 인프라 구축을 위해 B787-9 드림라이너용 예비엔진 1기를 엔진 제작사 롤스로이스로부터 최근 구매했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회사는 2019년부터 롤스로이스와 예비엔진을 지속 공급받는 구독형 엔진케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에 자체 예비엔진 구입으로 안정적인 운항을 위한 이중 안전장치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구매 엔진은 롤스로이스의 트렌트 1000 TEN(Thrust Efficiency and New technology)이다. 트렌트 1000 엔진은 B787-9 드림라이너에 최적화된 저소음 엔진으로 평가 받는데, 이를 개선한 TEN 버전은 신기술 적용으로 이전보다 더 강한 추력과 높은 연료효율성을 제공한다고 한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항공안전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인 만큼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