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현 현대제철(004020) 사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준비를 해야 하며, 블록화돼 각국의 철강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글로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7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서 사장은 오는 10일 창립 71주년을 앞두고 지난 5일 당진제철소에서 ‘CEO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서 사장은 “현대제철의 비전은 ‘지속 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고 말했다.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5일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타운홀 미팅에는 50여명의 임직원이 현장 참석했으며, 전 사업장에 600여개 회선을 연결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타운홀 미팅 외에도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최고경영자와 임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