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차량 관리 서비스 플랫폼 차봇모빌리티가 SK네트웍스(001740)의 수입차 차량 관리 플랫폼 '더카펫'을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더카펫은 SK네트웍스가 2022년 개발한 수입차 특화 차량 관리 플랫폼으로 내 차량에 맞는 수입차 정비소 검색과 차량 모델별 정비 건수 확인, 정비 명세서 텍스트 자동 인식을 통한 정비 이력·소모품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차봇에 따르면, 지난 25일 두 회사는 더카펫 사업 일체와 이와 관련된 자산, 인프라 이관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종 사업 이관은 다음 달 말 완료된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차봇의 통합 차량 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차봇의 차량 관리 서비스인 '차계부', '인공지능(AI) 수리견적', '자동차 보험 관리' 등과 더카펫의 '모바일 정비 명세서', 'AI 챗봇 정비사' 등의 서비스를 연결해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또, 수입차 운전자 대상의 특화된 차량 관리 서비스도 개발한다. 더카펫은 제조사 보증기간 종료 이후 정비 업체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수입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차량 관리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운전자의 차량 관리 데이터에 기반한 AI 기능 강화에도 힘을 싣는다.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부대표는 "차봇의 차량 구매 전 과정을 제공하는 서비스 역량과 더카펫이 보유한 정비 인프라, 빅데이터를 결합해 차량 관리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