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보잉737-8 기종.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마카오 노선의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 현지 시각 오후 11시 55분에 마카오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 시각 다음 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다.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중화권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23일부터 인천~장자제 노선을 주 3회, 4월 24일부터는 인천~정저우 노선을 주 4회 운항으로 재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