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지난 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LG 에이머스는 LG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AI) 분야 인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LG는 지난 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인공지능(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LG 에이머스 해커톤 참가자들 모습. /LG 제공

LG 에이머스 해커톤에 참가한 건 온라인 예선 등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000명 가운데 34개팀, 99명이다. 참가자들은 해커톤 참가에 앞서 AI 윤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기술 등 LG가 AI 전문가들과 만든 핵심 이론 강의 33개를 무료로 수강했다.

이번 해커톤 문제는 '잠재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선별하는 AI 모델 개발'이다. 문제는 LG 계열사가 돌아가며 출제하고, 각 계열사가 보유한 현장 데이터를 제공, 해커톤 참가자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LG는 본선 참가자를 대상으로 LG AI연구원,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7개 계열사가 참가하는 '채용 박람회'도 진행했다. 채용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함께 채용 시 우선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는 LG AI 인재풀 등록 기회를 제공했다.

LG 에이머스는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2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현재까지 LG에이머스에 참가한 청년은 총 9193명이다. 해커톤에서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 최우수상(LG AI연구원장상) 등 상위 수상 3개팀은 LG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