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34730)그룹의 투자 전문 지주회사 SK㈜는 2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장용호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장 사장은 지난해 말 그룹 임원 인사에서 SK 최고경영자(CEO) 사장으로 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윤치원 전 UBS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선임됐다. 윤 신임 사외이사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MBA 출신으로, 다년간의 다국적 투자회사 재직 경험과 풍부한 금융 지식을 기반으로 SK의 경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SK는 설명했다.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부회장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SK 이사회는 사내이사가 종전 4명에서 3명으로 줄고 사외이사가 5명으로 유지되면서 9인에서 8인 체제로 재편됐다. 사외이사 비율은 62.5%로 높아졌고, 사외이사 중 여성 비율은 40%가 됐다.
이 밖에 이사 보수 한도와 임원 퇴직금 규정을 현실화하는 안건 등도 원안대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