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010060)는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OCIM Sdn. Bhd.(이하 OCIM)이 글로벌 태양광 전문 기업 트리나솔라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OCIM은 오는 2030년까지 약 7억 달러(한화 약 9300억원) 규모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베트남 타이응우옌시에 있는 트리나솔라 생산기지로 공급한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OCI 제공

OCIM은 말레이시아의 친환경 수력발전을 기반의 저탄소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의 공급 능력과 제품 경쟁력에 대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OCI홀딩스는 미국에 이어 최근 유럽에서도 UFLPA와 유사한 강제노동금지법 제정에 합의하는 등 비중국산 태양광 폴리실리콘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투자를 추진 중이다.

지난 2월 2023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OCIM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기존 3만5000톤에서 오는 2027년까지 5만6600톤으로 증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