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3세인 최성환 SK네트웍스(001740) 사업총괄 사장이 모회사인 SK(034730) 주식 1451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SK네트웍스 제공

22일 SK㈜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사장은 이달 세 차례 걸쳐 총 1451주를 장내 매도했다. 최 사장의 SK㈜ 보유 주식 수는 9만6304주(0.13%)로 줄었다.

최 사장은 SK 주식은 매도하는 동시에 SK네트웍스 지분을 늘리고 있다. 2021년 1%대였던 최 사장의 제분율은 최근 3.17%까지 올라왔다. 최 사장은 지난해 12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SK네트웍스 주식을 총 1만8424주를 매입했다.

최 사장은 고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