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록 메조미디어 신임 대표이사. /메조미디어 제공

CJ ENM(035760) 계열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는 백승록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CJ ENM의 종합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대행사 디베이스앤(DBASE&)의 대표이사도 겸직한다.

백 신임 대표는 광고∙마케팅 업계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데이터 마케팅 전문가다. 종합 광고대행사 대홍기획(롯데 계열), 제일기획(030000)(삼성 계열)을 거쳐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기업 디메이저 대표,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컨설팅 부문 대표를 지냈다.

그는 취임사에서 ‘데이터와 애드테크(광고+기술)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풀서비스(Full-Service)를 제공하는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으로 도약’이라는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에 기반한 사업 추진 ▲유기적 협업이 가능한 업무 절차 혁신 ▲산업 분야별 전문성을 보유한 광고‧마케팅 인력 양성 등의 방향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