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외국인 관광객 12만명을 유치해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고 6일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1~2월)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3년간 이어 온 쇼핑관광축제다. 올해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Your Special Moment in Korea)'을 주제로 역대 최다인 1653개 기업이 항공·쇼핑·숙박·식음·체험·교통·편의 서비스 등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제주항공(089590) 등 국내 9개 항공사는 'K트래블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8만7500여 건 할인 항공권을 판매했다. 크리에이트립, 클룩, 케이케이데이(kkday), 트립닷컴 등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OTA)와 연계해 진행한 체험상품 기획전에서는 관광상품이 1만건 이상 팔렸다.
신라, 롯데, 신세계 등 주요 면세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아웃렛 등이 참여한 'K쇼핑기획전'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면세점과 백화점에서 각각 269%, 122% 늘었다. 글로벌 카드사 유니온페이와 함께 준비한 즉시 할인 프로모션에는 외국인 관광객 5000여명이 참여해 혜택을 받았다.
서울 각지에서 운영하는 웰컴센터에는 작년보다 2배가 넘는 외국인 관광객 2만1770명이 방문했다. 또 50일 동안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전년 대비 7배 이상인 74회 제공했고, 52개국 관광객 약 900명이 참가했다.
웰컴센터 방문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0.8%가 코리아그랜드세일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89.2%가 '향후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한국을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