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천이 오는 5일부터 인천-하이커우-싱가포르 화물기 정기노선을 취항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인천 화물기/에어인천 홈페이지 캡처

에어인천의 싱가포르 운항 기종은 B737-800 화물기로, 매주 (화, 목) 주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시 20분에 출발해 하이커우 경유, 오전 10시(현지시각)에 싱가포르의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승환 에어인천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취항이 에어인천의 글로벌 화물 물류 네트워크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우리나라와 싱가포르 간 산업교역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에어인천은 3월 말부터는 중국 싼야를 경유해 싱가포르에 도착하는 일정을 주 2회 운항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