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01867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2.2% 감소한 30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3% 감소한 7조원, 순이익은 22.2% 증가한 314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하락한 것이 매출,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4분기 회사는 영업손실 28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다만 산업계 중심으로 LNG 대체용 액화석유가스(LPG) 수요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며 수익성을 일부 방어했다.
앞서 지난해 1~3분기까지 SK가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3% 감소한 5조3650억원, 영업이익은 45.4% 증가한 3323억원을 기록했다. 산업체를 대상으로 한 LPG 판매 덕분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2.3% 증가한 29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SK가스는 보통주 1주당 60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538억5028만원으로 시가배당률은 3.9%다. 주당 2000원의 중간배당까지 더하면 연간 배당금은 주당 8000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