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CI.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1분기는 다소 주춤하지만, 2분기부터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는 배터리 수요 약세와 리튬 등 주요 메탈가 가격 하락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다소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부터 미국에서 전기차 구매 시점에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혜택이 제공되고 있고, 상반기 중 고객사의 본격적인 신규 차량 라인업이 예정된 만큼 상대적으로 양호한 북미 전기차 수요에 적극 대응해 2분기부터 점진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료비와 물류비 등 원가를 절감하고, 신규 공장에서도 수율을 최대로 올리는 등 손익을 최대한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의 누적 매출은 33조7455억원, 영업이익은 2조163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8%, 영업이익은 78.2%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8조14억원, 영업이익 33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2.5%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에는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제도에 따른 혜택 2501억원이 포함됐다.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88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