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는 ‘CES 2024’에서 LG전자(066570)와 함께 ‘아기상어 키즈월드(Baby Shark World for Kids)’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기상어 키즈월드’는 더핑크퐁컴퍼니가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TV 전용 서비스로,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184개국에서 7개 언어(한국어‧영어‧중국어 간체‧일본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인도네시아어)로 제공된다.
언어 학습, 숫자 개념 인식 및 연산, 생활 습관 형성, 인체와 우주 지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2주마다 신작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LG 올레드 TV를 비롯해 웹OS 4.0 이상을 탑재한 LG TV에서 이용할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연내 인공지능(AI)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더욱 다양해지는 콘텐츠 소비 생태계에 발맞춰 더핑크퐁컴퍼니의 콘텐츠에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적극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스마트TV 서비스 외에도 지난 2022년부터 LG전자와 함께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