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글로벌 랭킹 상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2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경성크리처’ 파트 1은 공개 3일 만에 국내 1위를 비롯해, 넷플릭스 글로벌 톱(TOP) 10 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 태국, 대만, 인도, 필리핀 등 총 20개 국가 톱 10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경성크리처는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다. 정동윤 감독이 연출했고 강은경 작가가 각본을 썼다. 배우 박서준과 한소희가 주연을 맡았다. 글앤그림미디어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함께 제작했다.

CNN, 가디언, 타임 등 외신은 “역사, 로맨스, 미스터리, 공상과학(SF), 괴물을 중독성 있게 혼합했고 엄청난 히트작이 될 만큼 뛰어나다”, “몰입감이 뛰어나다”, “75년 전의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평했다.

경성크리처 파트 2는 1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