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가 방송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스튜디오 화이트'를 사내 독립기업(CIC) 형태로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고익조 PD와 박상현 PD, 김나연 PD 등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경험을 갖춘 PD들이 합류했다.
고익조 PD는 엠넷(M.net) '쇼미더머니 시즌2·3·5·6′을 연출했고, 스핀오프인 '언프리티랩스타'와 '고등래퍼'를 기획하고 연출했다. 박상현 PD는 MBC '방과 후 설렘' 시리즈 연출과 엠넷 '프로듀스 101′, '고등래퍼' 등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나연PD는 엠넷 '스트리트 댄스 걸스 파이터'를 비롯해 '스트리트 맨 파이터', '프로듀스48′의 연출에 참여했다.
스튜디오 화이트에는 이들 외에 제작사 A9 출신의 원현정 PD, 황경희 PD와 엠넷 출신 하정원 PD, 김연우 PD, 이소희 PD 등이 합류했다.
향후 스튜디오 화이트는 아이돌 오디션을 비롯해 힙합, EDM(전자음악)등 여러 분야의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 밖에 새로운 형식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예능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고익조 스튜디오 화이트 대표는 "앞으로 현실을 깊이 있게 반영하는 보다 사실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오디션 참가자 개개인의 묘사에 집중할 계획으로 새로운 포맷의 개발에 힘을 쏟아 시청자들께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