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011200) 육·해상 양대 노동조합은 22일 하림그룹과 JKL파트너스 HMM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 "하림이 도대체 어떠한 인수금융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인수기업의 재무적 안정성을 인정받았는지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노총 선원노련 HMM해원연합노조와 민주노총 사무금융노조 HMM지부는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산업은행, 해양진흥공사는 그 배경과 근거를 명확히 공개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HMM노조는 그러면서 "매각조건은 인수업체의 인수금융에 대한 한계와 피인수기업 발전과 재투자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HMM노조는 "HMM의 유보자금은 2016년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망가진 대한민국의 해운산업을 재건할 종자돈이자, HMM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 필수불가결한 중요한 에너지원"이라면서 "온전히 HMM 사업투자 확장에 쏟아부어야 할 국민자본으로, 어떤 명분으로도 하림이 자신들의 사업에 해당 국민자본을 유용하는 것은 금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