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CJ CGV(079160))는 올해 말까지 4DX스크린 2개 관, 4DX 1개 관, 스크린X PLF(Premium Large Format) 1개 관, 아이맥스(IMAX) 4개 관 등 총 8개 특별 상영관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4DX스크린은 4DX와 스크린X가 결합된 상영관으로 정면, 좌, 우 스크린과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체어로 한층 더 몰입감 있게 영화를 관람을 할 수 있다. CGV는 오는 14일 CGV 상봉에 4DX스크린관을 선보이고, 19일에는 CGV인천 4DX관을 새롭게 단장해 연다. 앞서 지난 7일에는 CGV 광교에 4DX스크린 상영관을 오픈했다.
아이맥스는 사람이 볼 수 있는 최대 영상과 현장감이 극대화된 음향이 특징이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에는 아이맥스 레이저를 도입해 일반 상영관보다 큰 스크린과 밝고 선명한 화면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 CGV는 아이맥스 상영관을 4개 극장에서 새롭게 오픈한다. 15일 CGV 영등포를 시작으로 29일에 CGV 대전터미널, 천안펜타포트, 평택에서 선보인다.
오는 22일에는 스크린X PLF를 CGV 대전터미널에 선보인다. 기존 스크린X관이 좌, 우 벽면체를 그대로 활용했다면 스크린X PLF는 실버스크린을 설치해 더욱 또렷하고 선명해진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6일 개봉한 '나폴레옹'은 4DX, 스크린X, 4DX스크린, 아이맥스로 상영 중이며, '듄'은 아이맥스로 재개봉했다. 아이돌 그룹 엔시티(NCT) 공연 실황인 '엔시티 네이션: 투 더 월드 인 시네마'는 4DX, 스크린X, 4DX스크린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3일에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아이맥스로 재개봉한다. 20일에는 '노량: 죽음의 바다'와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도 특별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