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통합검색·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11월 5주 차 통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키노라이츠 제공

‘고려거란전쟁’은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KBS와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이다.

2위는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이 차지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12사태 날 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배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등이 참여했고,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위에는 티빙 오리지널 ‘운수 오진 날 파트 1′이, 4위엔 SBS 드라마 ‘마이 데몬’이 올랐다. 5위는 7월 26일 개봉한 영화 ‘밀수’가 올랐다. 밀수는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6~10위는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영화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비질란테’로 집계됐다.

키노라이츠는 OTT 콘텐츠 통합검색,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키노라이츠가 제공하는 순위는 약 10만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