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액셀러레이터(AC·창업기획자)인 퓨처플레이가 벤처캐피털(VC) 라이선스를 추가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퓨처플레이 관계자는 "VC가 AC 자격을 추가 획득하거나 AC 자회사를 설립한 경우는 있었지만, AC로 오랜 기간 활동하다 VC 라이선스를 추가 획득한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퓨처플레이 기업이미지(CI)./퓨처플레이 제공

퓨처플레이는 VC 라이선스 획득을 계기로 창업 시점부터 성장 과정 전반에 걸쳐 투자 라운드에 참여하는 '듀얼 라이선스'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예비·초기 창업자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고, VC로서 후속 투자에도 참여한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앞으로 듀얼 라이선스를 갖고 스타트업의 탄생부터 상장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선도 AC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출범한 퓨처플레이는 올해 퓨처플레이파이오니어펀드 제1호(124억 규모)와 유니콘2호펀드(157억 규모)를 연달아 결성했고, 연내 신규 펀드 결성을 추가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운용 중인 조합은 총 10개이고, 총 운용자산(AUM) 규모는 173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