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물류 전문기업 지비티에스(GBTS)는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보증제도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비티에스는 국제물류 분야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4년 차 스타트업이다. 물류산업 디지털 전환(DX) 설루션을 제공한다. 설루션 제품으로는 주문형 물류 서비스인 '로지웍'과 물류 전문 메신저 '로지톡'이 있다.
지비티에스는 수출입 관련 문서를 AI로 분석해 데이터로 변환한 뒤 다양한 무역 서류로 변환해 주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사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서창길 지비티에스 대표는 "이번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은 기존의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과 차별화된 기술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내년엔 회원 수와 매출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고부가 사업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