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이 3분기 매출액 956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줄었지만 매출은 29.2% 늘어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지니뮤직은 공연, 도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것이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니뮤직은 3분기 가수 김세정 단독공연을 비롯해 대형 국내 페스티벌, 뮤지컬, 콘서트 등을 공동 주최했다. 지니뮤직은 공연 투자, 제작, 유통, 송출까지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공연 사업과 인공지능(AI) 음악 플랫폼 '지니'와 시너지를 창출할 방법도 모색 중이다.
최근 코스닥에 상장한 지니뮤직 자회사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밀리의서재는 지난달 기준 15만권의 독서 콘텐츠와 누적 구독자 66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2대 주주인 CJ ENM(035760)과의 사업 시너지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지니뮤직은 CJ ENM 음원 유통을 대행하고 있다. 지니뮤직 3분기 매출에는 신인 그룹 제로베이스원 등의 음반 판매 성과가 반영됐다. 제로베이스원 데뷔 음반은 총 203만장이 팔렸다.
지니뮤직은 "안정적인 음악 사업을 기반으로 공연, AI 콘텐츠 창작, 도서 영역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성장했다"며 "앞으로 '지니' 경쟁력 강화, 음악 사용성 증대, AI 창작 기반 융합콘텐츠 사업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