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이 LG트윈스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린 잠실구장을 찾았다. 구 회장이 야구장에 방문하는 건 지난 2018년 LG그룹 회장에 오르고 처음이다.
구 회장은 7일 LG 가을 야구의 상징인 유광점퍼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관전했다. LG는 지난 1994년 이후 29년 만에 정규리그 1위에 올랐고, 2002년 이후 21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됐다.
그는 구단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외부에 마련된 자리로 이동해 응원을 했다. 그는 경기 중 휴대폰으로 만원관중이 들어찬 야구장 사진을 찍기도 했다.
LG가(家)의 야구 사랑은 유명하다. 구 회장은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1990~2007년), 구본준 LX그룹 회장(2008~2018년)을 잇는 LG 트윈스 3대 구단주다.
이날 구 회장과 함께 범LG가의 임직원들, 전직 LG 구단 사장·단장들도 대거 경기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