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001740)가 국내 반려동물 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SK네트웍스는 30일 비엠스마일에 280억 원의 투자를 집행해 지분 1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투자로 SK네트웍스는 비엠스마일의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비엠스마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려동물 산업 관련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표 브랜드 '페스룸'을 통해 모래, 펫 용품, 펫 테크 등 펫 케어 관련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디자인 지식재산권(IP) 전문 자회사 '위글위글'도 보유하고 있다. 위글위글은 10년 이상 꾸준한 성장을 이뤄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사 제품은 물론 국내외 여러 기업과 제휴를 맺었다.
SK네트웍스는 반려동물 케어 시장의 산업 성장성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20조 원으로 연평균 약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존 사업과 다양한 전략적 협력 가능성도 고려했다. SK매직과 엔코아의 데이터 관리 역량을 활용해 인공지능(AI)과 연계한 반려동물 보험 등 미래 기술 기반 라이프 사업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