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20일 도쿄행 첫 편을 시작으로 인천발 4개 국제노선(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김포발 타이베이 노선으로 3년 6개월 만에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 데 이어 인천발 해외 노선까지 비행기를 띄웠다.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인천발 국제선 재취항 기념행사에서 조중석(오른쪽에서 네 번째) 이스타항공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스타항공 제공

이날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인천발 국제선인 일본 도쿄(나리타공항) 항공편은 오전 8시 20분 189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 9분 오사카(간사이공항)행도 이륙하며 일본 노선 취항을 시작했다.

오후 5시 30분에는 태국 방콕(수완나품공항)행 항공편과 오후 8시 40분 베트남 다낭(다낭공항) 항공편을 운항하며 동남아 노선도 취항한다. 이날 인천에서 출발하는 4개 노선의 다섯 편 평균 예매율은 99%를 기록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인천발 국제노선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탑승 게이트 앞에서 취항식을 진행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와 임직원들이 탑승객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기념품을 나눠줬다. 또한, 이날 신규 취항하는 각 운항편에 승무원과 함께 하는 기내 이벤트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