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가 기존 자체 플랫폼들을 하나로 잇는 통합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7일 SM엔터테인먼트는 통합형 팬 플랫폼 'SMTOWN(에스엠타운)'을 개편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SMTOWN은 지난 2월 공개한 지식재산권(IP) 수익화 전략 중 하나로 추진됐다.

SM이 여러 기능을 통합한 애플리케이션 'SMTOWN'을 출시했다./SM 제공

개편된 플랫폼은 과거 &STORE, SMTOWN AR, PASSPORT 등 개별 앱 단위로 나뉘어있던 ▲아티스트 스케줄 확인 ▲아티스트 응원봉 연동 ▲디지털 패스포트 스탬프 적립 ▲증강현실(AR) 콘텐츠 체험 ▲온라인 쇼핑몰 바로가기 등을 하나의 서비스로 엮었다.

또한 기존 앱에서 제공하지 않던 아티스트 스케줄 알림, 응원봉 배터리 잔량 확인 및 이름 변경 기능 등 기능도 추가했다.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통합형 SMTOWN은 오는 9일 오사카와 도쿄 등에서 열리는'NCT NATION : To The World'(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 콘서트에서 처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