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10월 1일부터 군산~제주 노선에 취항한다. 김포~제주와 청주~제주에 이어 세 번째 국내선이다.

오전 10시 55분과 오후 5시 55분에 군산공항에서 출발하고, 제주공항에서 오전 9시 30분과 오후 4시 2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 항공기./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은 9월 한 달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을 총 257편 증편해 제주 노선만 하루 평균 22회 왕복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군산~제주 노선 취항으로 10월 기준 국내선 3개 노선과 국제선 7개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다. 20일에는 인천~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노선과 10월 29일 인천~후쿠오카, 나트랑 노선 운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