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스플로우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 번역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띵스플로우는 지난 2017년 창업한 콘텐츠 테크 기업으로, AI 챗봇(Chatbot·대화형 로봇) 메신저 '헬로우봇'와 웹소설 창작 플랫폼 '스플', 커플 애플리케이션 '비트윈' 등을 운영하고 있다.

띵스플로우는 각 플랫폼에 맞게 특화된 번역 시스템을 더해 디지털 콘텐츠 소비력이 큰 영미권과 K콘텐츠 수요가 높은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띵스플로우는 영어와 일본어를 시작으로 약 30여개국 주요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해외에서 공모전을 열어 양질의 콘텐츠와 글로벌 신진 작가도 발굴한다.

이수지 띵스플로우 대표는 "다수의 텍스트 기반 플랫폼들이 높은 번역 비용과 현지화의 어려움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편리한 콘텐츠 유통이 가능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