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재업체 엘앤에프(066970)가 유가증권 시장 이전상장을 추진한다.

엘앤에프 CI. /엘앤에프 제공

엘앤에프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추후 임시주주총회 소집 이사회, 임시주총을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엘앤에프는 지난 4월부터 유가증권 시장 이전 가능성이 거론돼 왔다. 이날 종가(23만7500원) 기준 회사 시가총액은 8조6069억원으로 코스닥 시장 4위다.

최근 엘앤에프 외에도 코스닥 상장사 중 시총 5위 기업인 포스코DX도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들어 SK오션플랜트(100090), 비에이치(090460), NICE평가정보(030190) 등은 이미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