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DL케미칼 부회장이 18일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한 범국민적 인식 제고 및 다회용품 사용 장려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환경부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김종현 부회장은 지난 4일 남이현 한화솔루션(009830) 대표로부터 지목받았으며, 황현식 LG유플러스(032640) 대표와 미첼 이안 킬런(Mitchell Ian Kileen) 폴리미래 대표에게 다음 배턴을 넘겼다.
DL케미칼은 사무실 내 종이컵 사용 절감을 위해 전 직원에게 텀블러를 지급하고,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또 사업장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DL케미칼은 메탈로센 촉매 기술을 바탕으로 재활용 원료가 55% 이상 포함된 수출용 포장백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해에는 스페셜티 폴리머 시장의 선도 기업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케미컬 기업 크레이튼을 인수해 친환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레이튼은 서로 다른 종류의 플라스틱도 재활용할 수 있게 하는 서큘러(CIRKULAR) 등 다양한 기술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김종현 DL케미칼 부회장은 “DL케미칼은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