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앨범 제조 기업 포레스트팩토리가 JYP(.JYP Ent.)와 하이브(352820) 및 인쇄 전문기업 예인미술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YG PLUS(037270)의 자회사인 포레스트팩토리는 지난해 9월 파주출판단지에 설립된 기업이다. 친환경 소재 활용 및 친환경 인쇄 기법 등 바탕으로 K팝 음반과 기획상품(MD)을 제작한다.

Y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YG엔터테인먼트 제공

포레스트팩토리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인프라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 국내 주요 연예기획사들과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 음반 제작시장 내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 도입을 통해 개선된 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세현·이동헌 포레스트팩토리 공동대표는 “최근 화두인 친환경 등 시장 현안과 과제에 대해 시장과 파트너사가 만족할만한 가이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