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011170)은 화장품 용기 생산 업체인 연우, 한국콜마홀딩스와 재생 소재 용기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황진구(왼쪽부터)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대표,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 박상용 연우 대표가 재생 소재 용기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3사는 롯데케미칼의 재생 소재인 PCR-PP(폴리프로필렌, Polypropylene), PCR-PE(폴리에틸렌, Polyethylene)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 개발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3사는 친환경 패키지 제품 개발 협력, 재가공한 PE, PP 재생수지(PCR)의 안정적 공급, 친환경 화장품용 패키지 적용 및 용도 확대 등을 함께 이행하게 된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초부터 풀무원(017810), 삼성웰스토리, 세븐일레븐, LG생활건강(051900)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식품 용기 및 화장품 패키지에 들어가는 재생 소재의 공급·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대표는 "다양한 소재 제품 그레이드를 통해 업종별 특성에 맞는 재생 소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사에 맞춘 자원 순환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군을 늘려 고부가 소재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