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IP(지식재산권) 사업 자회사 YG플러스(YG PLUS(037270))는 CU 점포 일부를 'K팝 특화 편의점'으로 꾸미고 아이돌그룹 트레저의 정규 2집 '리부트(REBOOT)'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K팝 특화 편의점인 CU 올림픽광장점에 K팝 팬들이 줄을 선 모습. /YG플러스 제공

이는 지난달 YG플러스와 BGF리테일(282330)이 'CU 국내외 인프라를 통한 K팝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28일 발매된 트레저의 새 음반은 K팝 거점 매장으로 꾸며진 3개 점포(CU 올림픽광장점·AK&홍대점·서면롯데점)에서 8월 말까지 판매된다. 매장에 방문해 앨범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포스터가 선착순 제공된다. 매장에서 진행되는 포토카드 럭키드로우, 멤버 사진 및 친필 사인이 인쇄된 나마네카드 증정 등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YG PLUS 관계자는 "많은 트레저메이커(트레저 팬덤명) 분들께서 올림픽광장점과 홍대점을 찾아주셨다"라며 "팬들을 만족시킬 다양한 신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