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241560)은 2분기 영업이익이 438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7%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30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2조6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

미국에서 열린 건설기계장비 전시회 '콘엑스포2023' 당시 두산밥캣 부스 / 두산밥캣

미국 법인의 퇴직연금 조정 효과로 인해 약 670억원의 일회성 수익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해당 금액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 성장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제품별 매출액(달러 기준) 성장폭은 소형 장비 9%, 포터블파워 30%, 산업차량 44%로 나타났다. 지역별 매출액 성장폭은 북미 15%,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15%,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14% 등이다.

같은 날 두산밥캣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분기배당금 800원을 결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00원 대비 30%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