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089590)이 두 번째 화물 전용기 도입을 대비해 물류업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화물 운송사업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제주항공 화물기/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이틀간 일본 도쿄·오사카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일본 현지 포워더(화물운송취급업자) 및 물류 관계자를 대상으로 '일본 지역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한 공동 설명회'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6월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화물 전용기를 도입해 본격적인 사업모델 다각화에 돌입했다. 이후 인천~도쿄(나리타)·옌타이·하노이 노선에 각각 주 3회·주 6회·주 6회를 운항하며 올해 5월까지 전자상거래물품, 의류, 기계 부품 등 1만3700여톤의 화물을 수송했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 두 번째 화물 전용기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운용 중인 화물 전용기(B737-800BCF)와 같은 기종에 대한 개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제주항공은 2호기 추가 도입으로 안정적인 화물 운송 기반을 구축하고 기존 화물 노선 증편과 함께 인천~오사카 노선 신규 진입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