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전 오만대사가 민간LNG산업협회 신임 부회장으로 내정됐다. 김 신임 부회장은 오는 6일 임시총회를 거쳐 취임한다.

김창규 신임 민간LNG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민간LNG산업협회 제공

김 신임 부회장은 4일 "최근 우리나라 액화천연가스 시장은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국내 LNG 수급 안정을 통해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하고 국내 천연가스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업계 화두인 천연가스 시장 구조 개선으로 공정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배관망 중립성 확보를 위해 협회가 새로운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뉴저지 주립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지식경제부 전략시장협력국장, 미국대사관 상무관, 산업부 투자정책국장, 통상전략실장 등을 거쳤다.

민간LNG산업협회는 지난 2021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SK E&S, GS에너지,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민간LNG수입업체들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초대 상근부회장이었던 강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이 사임한 지난해 10월 이후 적임자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