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가 미국에서 방영될 ‘베이비샤크 빅 쇼’의 시즌3 제작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핑크퐁 아기상어’가 등장하는 미국 애니메이션이다.

‘핑크퐁 아기상어’ 홍보포스터./더핑크퐁컴퍼니 제공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과 협업으로 시즌3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 먼저 방영될 예정”이라면서 “국내에서는 한국어 더빙판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시즌2 방영을 계획 중”이라고 했다.

시즌3 연출은 2020년 데이타임 에미상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작 ‘카사그란데 가족’의 알란 포맨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그는 영화 버전인 ‘베이비 샤크 빅 무비’도 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우로는 아기상어 역에 키미코 글렌, 윌리엄 역에 루크 영블러드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