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000120)이 수소에너지 운송사업을 확대한다. CJ대한통운은 수소 생산 및 공급 업계 1위 기업인 어프로티움, 국내 수소충전소 1위 운영업체인 하이넷과 '모빌리티 수소 사업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어프로티움은 수소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그레이수소를 청정수소로 전환한다. 하이넷은 수소 충전소를 확보한다. CJ대한통운은 양사 수소에너지 사업에서 운송을 맡는다. 3사는 전국 수소충전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수소 공급 인프라 확대 및 수소 경제 활성화에도 공동으로 노력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오는 7월부터 울산과 충남 대산에 있는 어프로티움 수소 생산시설에서 기체수소를 실어 영남권과 중부권 충전소에 운송한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기체수소 전용 튜브트레일러를 투입한다. 하이넷은 충전소를 확대하고 운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부터 SK E&S와 함께 친환경 수소에너지 운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에 있는 연간 3만톤 규모의 SK E&S 생산 플랜트에서 전국 수소충전소로 액화 수소를 운송할 예정이다. 현재 액화 수소 운송 기준을 마련하는 등 상용화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