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는 보잉(B)787-9 드림라이너 5호기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5호기는 에어프레미아가 최근 주력하는 미주·유럽 등 장거리 비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2024년에도 B787-9 드림라이너 4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15대 이상의 대형 항공기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중장거리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노선과 편안한 비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태국 방콕 정기노선에도 취항했다. 다음달 1일부터 주 5회(월·수·목·토·일요일)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