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시스템 기반 자율주행 운행 솔루션 전문 기업 반프가 신용보증기금(KODIT)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퍼스트펭귄'은 창업 7년 이내 유망기업 중 미래 유니콘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 및 지원하는 제도다. 퍼스트펭귄은 위험한 상황에서 먼저 바다에 뛰어든 펭귄이 다른 무리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반프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으로 평가받아 3년간 총 2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받는다. 법률, 세무, 전문 경영 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반프는 타이어 센서의 글로벌 상용화를 목표로 타이어 제조사, 상용차 제조사, 자율주행 운행사 그리고 트럭 물류사(Fleet) 등 다양한 산업의 글로벌 선도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유성한 반프 대표는 "타이어 데이터 실시간 분석을 기반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트럭 물류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