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리 플랫폼 '닥터차' 운영사 오토피디아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대전(AI 엑스포)'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토피디아는 AI 엑스포에서 총 ▲닥터 얼럿 ▲닥터 트레드·닥터 사이드월 ▲닥터 크래시 등 3가지 기술을 선보였다. 세 기술 모두 AI가 이미지를 인식해 분석 결과를 제공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엑스포 2023' 전시장 내 오토피디아 부스에서 한 관람객이 닥터얼럿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있다./오토피디아 제공

'닥터 얼럿'(Dr. Alert)은 주행 중 경고등이 커지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경고등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어떤 경고등이 점등됐는지, 차량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판별해준다.

'닥터 트레드'(Dr. Tread)와 '닥터 사이드월'(Dr. Sidewall)을 사용하면 타이어 마모도와 타이어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다. 타이어 바닥면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분석해 얼마나 마모됐는지 알 수 있고, 타이어 옆면(사이드월)의 치수 부분을 촬영해 올리면 내 타이어 사이즈가 몇인지 자동으로 인식해준다.

'닥터 크래시'(Dr. Crash)는 파손 부위를 인식해 수리비 견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파손 부위를 촬영하면 파손 부위를 인식해 표시해주고 부품비와 공임비까지 계산해 견적을 내 준다. 오토피디아는 닥터 크래시 고객이 수리 업체를 소개받고 부품까지 구입할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오토피디아 관계자는 "(이번에)준비한 AI 기술은 모두 운전자가 주행 중 흔히 겪는 불편함에서 시작됐다"면서 "박람회에 참여한 상당수 회사가 기업을 상대로 한 B2B 아이템을 준비한 반면, 오토피디아는 개인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아이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