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가 포스트 프로덕션 기업 ‘스튜디오 클론’을 신규 자회사로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은 지난 4월 19일 자회사인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전문회사 ‘스튜디오 광야’를 통해 스튜디오 클론의 지분 51%를 인수했으며, 이로써 스튜디오 클론을 새로운 자회사로 편입시키게 됐다.

스튜디오 클론은 2011년 설립됐다. 종합적인 영상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기업이다. 동종업계 유일한 원스톱 설루션을 확립해 연간 약 2300편의 콘텐츠를 작업하고 있다.

앞으로 SM의 스튜디오 광야와 스튜디오 클론은 긴밀히 협업해 가상현실, 가상인간 등 메타버스향 영상 분야에서 SM 콘텐츠를 선보임은 물론, 스튜디오 클론의 최첨단 아카이빙 시스템도 사용, 글로벌 K팝 열풍을 선도해온 SM의 IP(지식재산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광야는 SM이 지난 2월 ‘SM 3.0′ 투자 전략으로 발표한 5가지 테마의 핵심 투자 영역 중 하나인 ‘메타버스 및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해 스튜디오 클론의 인수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