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285130)코스맥스(192820)가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김현석(오른쪽) SK케미칼 사업개발 본부장과 김남중 코스맥스 국내 마케팅 본부 전무가 지난 24일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SK케미칼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K케미칼의 지속가능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하고, 화장품 브랜드사에 맞는 소재 및 용기 제안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SK케미칼의 지속가능 소재는 재생원료를 사용하거나 페트로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구성됐다.

코스맥스는 지속가능 소재 용기로 화장품 시제품을 제작해 고객사 프로모션에 사용할 계획이다. 친환경 화장품 용기에 담긴 코스맥스의 신제품은 해외 뷰티 박람회와 트렌드 박스를 통해 전 세계 화장품 브랜드사에 소개된다.

SK케미칼은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플랫폼 이음(EUUM)을 통해 코스맥스의 화장품 용기 생산 협력사들의 용기 개발과 금형 제작도 지원한다. 이음은 생산자, 파트너, 브랜드를 온라인으로 잇는 플랫폼으로 2030년까지 리사이클 제품 판매 비중 100% 달성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만들어졌다.

김현석 SK케미칼 사업개발본부장은 "화학 업체-용기 생산-브랜드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만들어 친환경 패키징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