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바이오디젤 사업 투자를 늘린다.

GS칼텍스 여수공장 전경. /GS칼텍스 제공

2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390억원을 투자해 자회사 GS바이오는 전라남도 여수시의 바이오디젤 공장 생산능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GS바이오는 지난 21일 이런 내용이 담긴 '비유동자산 취득결정' 안건이 19일 이사회에서 통과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 규모는 GS바이오 자산총액의 40.7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GS바이오는 이번 결정 목적을 바이오디젤 사용 증가에 대비한 생산능력 확충이라고 밝혔다. 내부자금 및 외부조달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오는 2024년 말까지 공장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디젤은 소나 돼지기름, 폐식용유 같은 동·식물성 유지를 가공해서 만든 친환경 경유(디젤)이다. 화석연료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어 대체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GS칼텍스는 최근 들어 바이오디젤 등 친환경 바이오 연료 밸류체인 확대에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지난 2011년 GS칼텍스와 GS그룹 계열사인 GS글로벌은 지분 50%씩 출자해 GS바이오를 설립하고 바이오디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