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000150)그룹 회장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 2023′을 찾아 두산밥캣(241560)의 경영전략을 점검했다.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중 하나인 콘엑스포는 3년마다 미국에서 열린다. 올해는 두산밥캣 등 18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14일~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 2023' 두산밥캣 부스를 방문했다./연합뉴스

두산밥캣은 엔진 없이 전기로만 구동하고, 무인 기술을 적용해 조종석까지 없앤 콘셉트 로더 '로그 X(Rogue X)'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탄소 배출이 없고 소음이 적어 사람이 작업하기 어려운 위험하거나 오염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

박 회장은 박지원 그룹 부회장,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과 현장을 방문해 세계 건설장비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두산밥캣 북미지역 마이크 볼웨버 지역장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 두산 경영대상' 시상을 진행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매출액 8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대를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냈다. 두산밥캣은 고성장을 달성한 GME(농업 및 조경용 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유럽을 비롯한 다른 지역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