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가 비음악 자회사 매각을 검토한다고 16일 밝혔다.
SM은 경영진 지분 100% 자회사 SM스튜디오스를 통해 보유한 자회사 디어유(376300)와 SM C&C, 키이스트(054780) 등 세 곳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비핵심 자산 매각과 관련해 결정된 것이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세 자회사 모두 코스닥 상장사로 시가총액을 합치면 2조원에 달한다.
SM은 "1월 20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과의 합의사항 중 하나인 비핵심자산 매각 관련해 현재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자산 중 하나인 디어유의 경우 검토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덤 간의 소통 플랫폼인 '버블'을 운영하는 회사다. 지난해 별도 매출 492억원을 냈고 영업이익도 163억원을 기록했다. 경쟁사이던 '유니버스'를 최근 인수해 하이브(352820)의 팬덤 플랫폼 '위버스'와 양강 구도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