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수산화리튬(Lithium Hydroxide Material) 제2공장을 짓는다.
에코프로 자회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양극재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날 오전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LHM2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LHM2 공장은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공장이 가동되면 연산 1만3000톤의 수산화리튬이 추가 생산될 전망이다.
앞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LHM1 공장을 본격 가동해 연산 1만3000톤 수산화리튬을 생산 중이다. LHM1, 2 공장을 합치면 연간 2만6000톤의 수산화리튬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4236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LHM2 공장 물류, 설비 등 전공정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 효율성과 가동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는 "리튬은 모든 종류 이차전지에 들어가는 필수 소재"라며 "공장 증설로 고품질의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을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