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KSS해운의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 명명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KSS해운 제공

KSS해운(044450)은 최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8만6000㎥급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의 명명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GAS JUSTESEN(가스 저스티센)'호와 'GAS KAISERIN(가스 카이세린)'호로 이름 붙여진 이 선박들은 액화석유가스(LPG)와 중·경질유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KSS해운은 이들 선박을 다음달부터 차례대로 인도받아 BGN그룹과의 장기 계약에 투입할 계획이다. BGN 그룹은 석유 및 석유화학제품 트레이딩·저장·운송 부문을 갖춘 유럽계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다.

KSS해운은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LPG 추진선 3척, 메탄올 추진선 1척 등 총 4척의 친환경 선박을 도입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문 운송선사로 입지를 다졌다. KSS해운은 앞으로 총 30여척 규모의 선대를 구축, LPG 외에 메탄올, 암모니아 등 친환경 화물 운송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