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에서 4일 오후 티웨이항공 전산 오류가 발생해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대구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8분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산 오류가 발생해 30여분 가까이 지속됐다.

티웨이항공의 B737-8 항공기./티웨이항공 제공

이로 인해 국내선 제주행 2편과 국제선 3편(비엔티안, 다낭, 방콕) 출발 시간이 1시간가량 지연됐다.

티웨이항공은 전산 오류가 발생하자 수기로 탑승 수속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시스템이 복구돼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